곶감의 효능 우리나라의 옛날이야기 가운데 호랑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곶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곶감이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이러한 이야기가 나올까 싶습니다. 곶감은 꼬챙이에 감을 꽂아서 말린 감에서 유래된 단어로 '곶다'가 꽂다'로 변했기 때문에 일부 지방에서는 '꽂감'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빨리 해치우거나 맛있는 것을 빨리 먹는 것을 우리는 '감쪽같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꼬챙이에 꽂은 감을 누가 볼 사이도 없이 빨리 먹어 치우는 데서 나온 것입니다. 햇빛에 말린 곶감을 백시라고 하며, 말린 감이라는 뜻으로 건시 그리고 황시라고도 합니다. 또한 곶감을 시병 또는 시화라고도 하는데, 이는 곶감이 떡처럼 납작하게 눌러지고, 희 꽃이 핀 것처럼 하얀 분말이 곶감 표면에 생기기 때문에 붙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