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을 보고 꿈꾼 무대, 친구의 권유로 시작된 연습생 생활, 그리고 회사에서 받았던 본격 데뷔 제안.
하지만 그녀는 무대에서 몸이 떨리고 음치보다 못한 노래 실력 때문에 결국 가수의 꿈을 접고 배우의 길을 택했습니다.

지금은 ‘꾸준함’과 ‘진정성’으로 주목받는,
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녀.
과연 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바로 황승언입니다.
초등학교 때 뮤지컬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그녀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무대에 대한 열망을 키워왔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몇 달간 경험하며 가수라는 꿈에 가까워졌지만, 무대 공포증을 알게 된 뒤 가수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준비하자는 회사의 제안에도 고민 끝에 연습생 생활을 접고,
결국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뒤, 영화 ‘족구왕’, ‘오싹한 연애’, ‘더 킹’,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황금물고기’, ‘로봇이 아니야’, 그리고 최근 종영한 ‘엑스엑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25년 현재, 황승언은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반짝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묵묵히 오래 배우라는 길을 걷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걸그룹 연습생에서 배우로, 무대 공포를 넘어 진짜 자신을 찾은 황승언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됩니다.